자동차 검사란 교통사고 예방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일정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차량의 안전성 및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특히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제도(LEZ)나 저공해조치명령 등 정부차원에서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올해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시행되는 자동차종합검사 대상지역이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자동차 검사 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검사 기간 내에 검사를 받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자동차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하며, 이를 초과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최대 30만원) 또한 기한 내에 검사를 받았더라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재검사 또는 정비 후 다시 검사를 받아야하는데요, 만약 2회 이상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되면 최대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자동차 검사소 방문 시 준비물은 어떤 게 있나요?
자동차등록증 혹은 보험가입증명서 원본을 지참해야 하며, 인터넷 사전예약자의 경우엔 신분증 사본 제출만으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단, 수입차는 차대번호 조회가 필요하기 때문에 등록증 대신 제작사별 매뉴얼을 가지고 가야한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했는데 현장접수해도 되나요?
네 물론이죠! 다만 당일 오전 9시 이전까지만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자동차 검사 받는 법과 관련해서 자주 하는 질문들을 정리해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우리 모두 쾌적한 공기 속에서 숨 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