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신문인 ‘보령시장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시장신문의 편집 방향과 주요 내용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시민기자단이란 어떤 활동인가요?
‘보령시장신문’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시민기자단이 직접 취재 및 기사작성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10명의 시민기자단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각자 관심분야나 특기 분야를 살려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작성한다.
기사 원고료는 어떻게 지급되나요?
기본적으로 모든 기사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다만, 개인정보보호법상 실명 공개가 불가한 경우 익명 처리 후 게재되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기사는 모두 실명으로 게재된다. 또한 기자단 모집 시 제출한 서약서에 의거하여 공익성 목적 이외의 용도로 활용되지 않는다.
편집위원회의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총 6명의 편집위원이 있으며,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간사 1명, 각 분과별 2명씩이다. 매월 회의를 통해 지면 배치 및 기획안 검토, 신문제작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며, 정기구독자에게 배포되는 신문 제작 과정에서도 의견을 개진한다.
지역주민과의 소통 창구로써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보령시장신문’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