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시간에는 블렌더(Blend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간단한 캐릭터 모델링을 해볼건데요! 블렌더는 무료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고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튜토리얼 영상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속 주인공인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이 두가지 캐릭터 모두 마블 코믹스 히어로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ᄒᄒ 그래서 먼저 아이언맨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캐릭터 모델링이란 무엇인가요?
캐릭터 모델링이란 말 그대로 캐릭터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게임속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서 소장하거나 판매한다면 얼마나 뿌듯할까요? 또한 나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면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줄때도 자신감이 뿜뿜하겠죠? 하지만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걸 도전하면 금방 포기하게 될수도 있으니 쉬운것부터 차근차근 배워나가도록 합시다!
아이언맨 피규어 제작 과정은요?
피규어제작과정은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1. 스케치 2. 스컬핑 3. 리깅 4. 애니메이션 이렇게 네 단계랍니다. 각 단계별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스케치: 그림그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하는 모양을 구상하기 위해 머릿속으로만 그리던 이미지를 종이에 그려보는거죠.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나중에 수정작업을 해야하니 최대한 간단하게 그리는겁니다. 그리고 스케치는 스캔본 또는 사진 등 파일형태로 남겨둡시다.
스컬핑: 스케치 한 내용을 토대로 실제 모델처럼 조각조각 잘라내는 작업이에요. 뼈대만 남기고 살을 붙여나가는 거죠. 모든 부분을 다 똑같이 만들지 않아도 되고 비율에만 신경써서 형태를 잡아주면 된답니다. 만약 얼굴부분을 만들고 싶다면 눈코입 위치랑 크기등을 고려해야겠죠?
리깅: 뼈대 위에 살을 붙이는 작업입니다. 관절마다 연결시켜주고 움직임을 줄 수 있도록 하는거죠. 팔 다리 몸통 목 등등 각각 따로따로 움직여줘야 자연스러운 동작이 나올 수 있겠죠?
애니메이션: 이제 완성된 결과물을 움직이게 해야겠죠? 움직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키프레임 설정 후 에니메이션 효과를 주는 방식이 있어요. 지금까지는 전체적인 틀을 잡는다고 생각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디테일한 부분을 살려봅시다!
모델링 도구로는 뭐가 있나요?
먼저 지브러쉬(Zbrush) 라는 툴이 있어요. 이건 좀 전문적인 분야라서 초보자분들이 다루기엔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대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퀄리티 높은 작품을 만들기 좋아요. 다음으로는 마야(Maya)라는 툴이 있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전문분야라 초보분들이 배우기엔 난이도가 높답니다. 마지막으로 블렌더(Blender) 가 있는데 앞서 설명드린 세 가지 툴보다는 비교적 접근성이 쉽고 간단해서 초보자분들도 충분히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오늘은 블렌더를 이용해서 아이언맨 피규어를 만들어봤는데요 어떠셨나요? 재미있으셨나요?ᄒᄒ 앞으로도 계속 유익한 정보 알려드릴테니 자주 놀러오세요~~
